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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여성소대의 ‘방위’ 의지 다지는 화합의 장

by PMN-박준규 2014. 11. 5.

- 확대ㆍ개편된 여성예비군 소대…단합 및 화합 의지 다져

 
 
 


향토예비군 여성소대의 방위 의지를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가 5일 열렸다.
 
가평군은 김성기 군수, 군의장, 여성예비군과 안보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여성소대 체육대회가 가평군 실내체육관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향토예비군 가평군 여성소대의 확대ㆍ개편으로 그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소대의 화합 및 단합을 유도하고 더불어 여성예비군의 건강한 방위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여성예비군에는 6개읍ㆍ면 및 5군단305경비연대, 제19대대 소속 총 80명의 소대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 소대원들은 이날 청백으로 팀을 나눠 대항 체육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준비된 먹거리 장터를 방문해 함께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행사에 앞서 현역에서 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제19대대 조민호 중위가 군수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예비군 확대 개편을 위해 노력해 준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을 기점으로 향토방위가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의무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여성소대가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향토방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예비군소대는 지역 안보 파수꾼으로 유사시 전투근무지원, 응급환자 조치, 주민 긴급대피 상황 시 안내를 위한 기동홍보대‧편의대 활동과 더불어 대민봉사활동 및 구조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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