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부터 사흘간, 20개국 42개팀, 257명 초청’
가평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주최한 자라섬 청소년재즈센터는 관람객 편의를 살린 운영, 음악분야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라섬 뮤직 클래스’, 페스티벌 스태프 ‘자라지기 운영 및 안전관리’, 효율적인 축제장 공간 구획 및 배치, 주차 및 교통관리, 홍보, 협찬사와 함께 만드는 쾌적한 축제의 장 등 페스티벌 세부운영방안 및 축제 발전성에 대해 보고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에 맞는 대형 이벤트, 다양한 관람객층 모두를 만족시키는 부대 프로그램, 자라섬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이벤트, 가평군민과 함께 만드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보고도 있었다.
특히 자라섬 국제페스티벌 향후 중점추진사항으로는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에서 ‘대표축제’ 재진입을 위한 축제 콘텐츠 강화를 비롯해 가평도시계획도로 중로 1-4호선 개설에 따른 교통·주차관리계획 변경,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빌리지 가평’ 존을 더욱더 내실있게 관리함으로서 재즈와 지역이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대표축제에서 올해는 최우수 축제로 등급이 하향되어 국·도비 3억4500만원이 감소되는 등 총 19억5500여 만원의 축제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 티켓은 9540여 매가 판매돼 4억9200여 만원의 수익과 티켓판매에 따른 가평사랑상품권도 4770여 만원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인재진 총 감독은 “올해 자라섬 재즈는 그동안 재즈 마니아들에게 인정받으면서도 재즈를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을 추구해 왔으며, 이번 라인업은 진정성과 대중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보고를 받은 김 군수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을 우리는 자라섬 재즈로 실감하고 있다”며 “더 내실있고 알찬 축제를 만들어 세계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4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포커스 컨트리인 중동의 이스라엘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총 20개국에서 42개팀, 257명의 아티스트가 초청돼 리얼 재즈로 가을하늘을 수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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