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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군장애인복지회, 조직정비로 제2도약 준비

by PMN-박준규 2017. 8. 18.

  

가평군장애인복지회는 최근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조직정비는 물론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향상, 일자리창출을 위해 가평군장애인복지회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가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신규직원 채용 등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교통수단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에서 현재 장애인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률은 전체 회원 중 10.7%만 이용하고 있으며, 택시(38%)와 버스(41%)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교통수단 이용 목적으로 병원 및 약국 등 건강관련 목적이 37%, 관공서 이용 등 공적업무 이용이 32%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회(편도) 이용 시 교통비용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5천원 이상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3,000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한 특별교통수단을 저렴하게 제공할 경우 차량을 이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100%가 이용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복지회 관계자는 최근 중앙회 이사회 회의에서 “신규사업기획업무만 15년 이상 진행한 베테랑과 광명시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실제 업무를 5년 이상 진행한 팀장급 인사를 영입하여 가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사업 이외에 장애인재활작업장 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가평군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신규사업 승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복지회 정정훈 사업부장은 “가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며, 공모사업 이외에도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채용 포부를 밝혔다.

 

가평군장애인복지회는 2001년 설립되어 가평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운영 및 장애인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군지부로 가평군내 장애인 7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자료제공: 가평군장애인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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