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간 근무한 대학생 30여 명 참여’
가평군은 공직자들과 함께 주민편익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부업대학생 33명의 노고를 위로하고 부업활동을 통해 느낀 점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부업대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성기 군수는 약 한달 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가평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능동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땀흘려 일한 모습들이 모여서 자기개발 및 발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우리 고장 발전의 참신한 역군들이 되어달라”며 “오늘 학생들의 느낀점과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차기 부업대학생 운영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감사실에서 근무해온 부업대학생 최주연(한림성심대, 1년)양은 “직접 행정기관 일선에서 주민들과 접하며 경험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평소 알지 못했던 공무원의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주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스스로 지역사회에 발전할 수 있는 일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4: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된 33명의 부업대학생들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약4주 간, 군청 내 각 부서와 읍면, 사업소 등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업무를 맡아 왔으며, 대학생에게는 1일 5만5000여원씩, 총 134만 여원의 활동비가 지급됐다.
1년에 두 번 마련되는 부업대학생 활동 및 간담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고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로 하여금 공직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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