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5일까지
긴급안전점검 돌입 안전가평 기반 다져
가평군은 최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각 분야별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자 다음달 5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12월까지 열리는
야외축제장과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소공연장 등 야외관람시설 △번지 점프장 및
짚-와이어 시설 △키즈카페 △건설공사장 △노후교량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시설관리부서별로 전수조사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벽체·기둥·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손상 상태, 철골 주요부재 및 접합부위 용접변형·볼트고정 부식여부,
위험경고표지판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환풍구와 번지점프장 및 집-와이어시설에 대해서는 덮개지지 구조물의 견고성,
받침대의 고정상태 및 균열·부식여부와 점프 줄 및 안전 고리 사용횟수, 노후도 등과 외이어 및 승가기 설비의 처짐과 부식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키즈 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해서는 감전, 끼고 찍하는 사고발생과 같은 각종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요원배치 및 안전교육 이수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교량은 균열·변위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안전점검에 앞서 신속한 안전점검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당면업무에 우선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긴급 안전 점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접근차단 안내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를 통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발생되면 관리주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조치하고 민간시설은 개선권고 등 행정조치 후 대책을 논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야외관람시설,
행사장, 대형 간판 등 옥외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가평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인명사고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된 만큼 현장점검 등 밀착관리를
통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문화가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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