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가평군, 임산부 직원 배려정책 시행

by PMN-박준규 2017. 6. 15.

‘첫번째 수혜자에게 임산부 용품 전달’

 




가평군이 금년 3월부터 추진중인 아기 낳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임신부 직원 배려정책 첫 번째 대상자에게 다양한 임산부용 물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기 군수는 15일 환경과 손민영 주무관(임신 10주)에게 임산부 전용 기능성 의자와 전자파 차단용 무릎담요, 아기보호용 쿠션 등 임산부를 배려한 편의용품을 직접 전달해 사기를 복돋아 주며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전달된 임산부 전용의자는 임신한 몸으로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 해소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휴식시간에는 누워서 잠시 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전자파 차단 무릎담요는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 앞에서 장시간 일해야 하는 만큼 인체에 위해한 생활전자파를 막을 수 있도록 제작해 제공했다.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 군수는“앞으로도 공직자의 출산‧육아를 위한 제도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에서 앞장서 직장 내 양육지원 및 출산 친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임산부를 배려하고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해 출산친화도시로 탈바꿈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