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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치유·자연·생태·문화·환경 위한 전문가들 결집
가평군은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생태안내자,
자연환경해설사, 문화해설사, 산림 및 관광 관련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ㆍ환경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제1회 경기생태관광 한마당’과
함께 ‘제4회 전국 해설 경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가평군 북면 백둔리 연인산 다목적캠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가평군이 공동주최하고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ㆍ경기관광공사ㆍ한국생태관광협회 주관 한 이 행사는 생태관광 전문가와
각 기관 및 단체 간 산림문화 및 생태, 문화 환경교육 발전 및 역량강화를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경기생태관광 한마당’을 통해 경기도의 생태관광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안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의 첫 발제자로는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장은 ‘생태관광의 현재와 미래’ 발표한다. 이어 김석권
국립산림과학원 소장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그린복지로 가는 길’에 대해 발제하며,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경기생태관광얼라이언스 선포식과 더불어 DMZ 생태문화교실 등 생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부스도 마련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환경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생태관광
전문가들이 모여 팔당수계권역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전국해설
경기대회는 ▲숲해설, 산림치유 분야 3개팀, ▲생태, 습지, 환경교육 분야 3개팀 ▲국립공원 분야 3개팀 등이 실력을
겨룬다.
이날대회에서 입상한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상장을, 우수상에게는
상금 2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장려상을 총 6개팀을 선정해 각 10만원과 상장을 줄 예정이다.
둘째날인 24일은 ▲이화원,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도는 가평시티투어 일정과 ▲조무락골, 복호동폭포 등을 둘러보는 석룡산 트레킹 코스 등으로 나눠 가평 관광지에
대한 현장탐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해설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숲·치유·자연·생태·문화·환경 해설은 물론 환경활동가로서의 철학과 기량을 서로 나누고, 지역의 숨겨진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라면서 “DMZ 부스를 통해 생태환경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만큼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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