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가평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특산물이 ‘풍성’
오는 11월 11일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해 농업인들의 농업기술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의
장을 펼치고 더불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희망과 행복 있는 가평농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조중윤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가평농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단합을 다졌다.
특히 각 읍면에서 나온 농산물 홍보와 농업신기술 전시 및 품평회를 함께 해 가평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가평고 ‘색소폰 4-H회’의 화려한 연주로 열은 개회사에서는 전날 진행된 품평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가평농업발전과 농업인단체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가평읍 이영환, 설악면 신진호, 청평면 남궁괄, 상면 강공하, 하면 이종삼, 북면
박순태 등 우수원로농업인에게도 상패와 가평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농업인 회원 자녀 16명을 비롯해 우수4-H회원 장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꽃은 바로 농특산물 전시였다. 쌀, 포도, 사과, 느타리버섯, 토마토 등
가평의 대표 농산물의 품평회 입상작품에 대한 전시가 있었으며, 읍면별 작목반과 지역학습단체 전시, 가공품 소개, 그리고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 만든
친환경 미생물도 함께 선보였다.
가평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체험 및 시식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곳 체험행사에서는
산야초발표음식 시식과 더불어 양돈․웅추요리․한우․흑염소요리, 와인 시음, 낙농관련 유제품, 양봉 꿀, 오디가공품 등을 시식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협동 줄다리기, 팀전략 게임, 다람쥐, 비닐통과 등 각 읍ㆍ면 대항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읍면별 2개 팀이 참가한 장기자랑도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으며 행운권 추첨, 초청연예인 공연도
펼쳐졌다.
김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하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여건에 맞는 지역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우수농산물 품평회 수상자로는 ▶친환경쌀 부분에서는 신충호 씨(북면 화학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손종기 씨(청평면 하천리), 장려상에는 이강섭 씨(설악면 창의리)ㆍ추선엽 씨(청평면 상천리)가 받았다.
'- 가평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0) | 2014.10.23 |
---|---|
홀로 사는 어르신과 따뜻한 마음 通한다 (0) | 2014.10.23 |
안전 먹 거리 행복한 동행 (0) | 2014.10.23 |
‘생태관광’ 전문가 한자리에… (0) | 2014.10.22 |
혜민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 콘선트 (0) | 2014.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