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2일까지
참가접수…본선은 25일 개최
잣국수, 잣두부, 잣 막걸리
등 잣으로 생산된 음식이 가평을 찾는 여행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얻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잣의 효능과 풍미를 살리고 더불어
선호도 높은 대중적 맛까지 겸비한 새로운 요리의 발굴 및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가 네 번째 행사다.
특히
올해는 다른 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독립적인 행사로 진행해 ‘경연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회는
가평관내 음식점 중 잣을 소재로 한 음식을 발굴 및 상품화한 음식점부와 개인 또는 각종 행사를 위해 잣을 이용한 요리를 상품화한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이를 위한 참여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접수는 가평군청 홈페이지(www.gp.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gpnongu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출품음식 사진과 요리방법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방문, 우편 또는 e-mail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며, 우편접수는 10일 소인분에 한해 접수받는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팀씩 총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선은 11월 25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을 통해
음식점부는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점과 장려장 2점을 선정해 상패와 상장 그리고 입간판을 제공한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점과 장려상 2점을 선정해 상패와 상장을 수여한다.
이와 관련해 문의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031-580-2891~2893)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잣을 음식으로 적극
활용해 잣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더불어 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판매증대를 위한 방안들이 많이 미흡했는데 이번 잣축제 개최로 인해
잣농가의 소득도 증대되고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은 잣나무 생육에 가장
적합한 북위 38도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평균 1,330㎜의 강수량과 평균기온이 10.5℃를 유지하는 등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로 잣알이 굵고 윤기가 돌며 맛이 단백하고 고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9년 6월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 표시등록
제25호 임산물로 등록돼 유사 상품으로부터 보호는 물론 가평 잣의 특성과 품질을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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