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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협업으로 골든타임 기적 이룬다

by PMN-박준규 2014. 10. 16.

- 21일~23일까지 사흘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군민 생명보호와 안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훈련이 실시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에서 재난 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실천기반위주로 개편되어 실시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발생시 재난관리기구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종합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행에 중점을 둬 실제적인 현장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현장훈련을 강화한다.
 
훈련 첫날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태풍 및 호우에 따른 침수와 통신 및 전력시설 파손, 등산객 고립을 가상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한다.
 
2일차인 22일은 생활 속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위역량을 높이기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유치원과 학교, 직장에서는 풍수해, 지진, 화재 등 재난대응교육과 대피훈련이 전개돼 재난대응역량과 안전문화 생활화 터전을 다지게 된다.
 
3일차에는 공무원 중심에서 벗어나 군민 스스로 재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불시훈련도 준비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각기관간의 협업기능을 강화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군청 17개부서와 교육,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훈련을 통해 재난관리능력 향상과 함께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제 구축하여 인명중시의 골든타임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단체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임무와 역할분담에 위한 훈련 관계자 회의 갖는 등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은 재난의 원인이고 예방은 행복의 지름길인 만큼 국민행동요령이 생활화돼 주민 스스로 재난역량을 높여가는 자율방재능력을 높여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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