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회장 남궁명숙)이 바자회 수익금과 각 가정에서 1년간 모은 성금 146만2,440원을 17일 가평군청으로 기탁했다.
이들 가족봉사단은 가족 개념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현재 49가족 158명이 참여해 매년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봉사활동, 송편 만들어 취약계층 전달, 바자회 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열었던 바자회 활동의 수익금과 각 가정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탁한 것이다.
김종숙 가족봉사단 고문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성금을 모금하는 과정은 나눔의 의미를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참다운 시간이었다.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보태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기 가평군수는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많은데, 이렇게 부모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족봉사단의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아주신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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