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청소년의 건전한 주말 체육활동 지원

by PMN-박준규 2017. 3. 20.

‘2017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오는 12월까지 추진

 

 



가평군체육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가평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17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주 토요일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을 돕고 더불어 청소년의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학교 안’과 ‘학교 밖’ 2가지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난주 토요일 3곳의 학교에서 먼저 시작된 학교 안 스포츠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까지 총 5곳에서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조종초・대성초・방일초에서는 축구교실을, 연하초와 가평북중에서는 각각 티볼과 배드민턴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4월 중순부터 관련 스포츠 시설에서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골프와 볼링, 수상스키 등의 종목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체육회는 지난 9일 가평교육지원청 숲회의실에서 지원청 관계자와 담당교사, 스포츠강사 등을 모아 프로그램 운영계획 및 강사시스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은 바 있다.

 

한편 ‘2017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주말을 보다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인권 가평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신나는 주말생활체육을 통해 학교 안과 밖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학교체육의 기반으로 스포츠클럽 활동 및 엘리트 선수 육성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관내 모든 학생들이 1인 1종목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체육 분야의 지원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