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안교재가설현장, 개간사업허가지 등 현장점검
- 경찰서・소방서 등 관내 기관 24시간 협조체제 구축
가평군이 땅의 수분량 증가로 인해 토양이 부풀어 오르거나 지반이 약해져 건축물 붕괴 및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6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손수익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빙기 안전점검단은 군도13호선 상에 위치한 이문안교 재가설현장 및 개간사업 시행계획승인허가지, 올해 사업시행이 확정된 급경사붕괴위험지역(덕현지구) 등 관내 주요 건설현장 및 대규모 절토사면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 결과 후 발생하는 주요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해 해빙기에 주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비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실효성 있는 해빙기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시작해 3월 31일까지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 및 협조체제를 구축・운영한다.
또 옹벽 균열, 절개지 토사유출, 낙석발생 등 생활공간 주변에 해빙기 위험요소 발견 시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또는 재난관리부서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위험요소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울철에 얼어붙은 지표면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고 얼었다 녹으면서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붕괴나 낙석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주민들도 마을 주변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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