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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군,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

by PMN-박준규 2017. 3. 6.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가평읍 이상춘 씨 등 12명을 ‘2017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김성기 군수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군 살림을 뒷받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해온 주민 12명을 초청해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성실납세 주민들은 타의 귀감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군 살림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와 납세기업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실납세자는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해 3건 이상을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읍‧면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들 성실납세자에게는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년간 주차요금 면제,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군 금고(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와 협의해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금융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다섯번째로 실시된 성실납세자 선정을 통해 그동안 43명이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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