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20개의 케이크

- 조종면과 조종고, “사랑의 케이크”로 따뜻한 마음 나눠

 

 

 

조종면과 조종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성탄을 선물했다.

 

조종고등학교에서는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케이크 20개를 조종면사무소에 전달해왔다. 23일에는 직접 경로당 2곳을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하고, 사랑의 캐롤을 부르며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함께 전했다.

 

조종고 혁신사업으로 추진한 “사랑의 케이크 전달하기” 사업은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 이벤트로서 조종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해 의미 있는 연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활동 속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과 협동심 쌓는 계기가 됐으며, 직접 경로당과 이웃에 전달하며 봉사의 보람과 가치 체험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현장이 됐다.

 

한편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들 학생들에게 전달받은 사랑의 케이크와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을 저소득 소외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해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