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 등 무한경쟁에 살아남는 ‘강소농 육성’에 주목
- 네델란드‧덴마크 등 선진농업정책, 적용가능성 살펴
김성기 가평군수가 무한경쟁,
기후변화 등 당면한 농업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김성기 군수는 FTA 체결 등으로 약화되는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촌마을의 고령화, 농업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추진을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선진국의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한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촌 발전의 정책모델 발굴’을 목표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업선진국들을 방문해 경영 및 지원정책을 두루 살폈다.
주요 일정으로는 20일 네델란드 바헤닝엔 푸드밸리의 농식품 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인 바른드스 DC 및 덴마크 오덴세의 달룸대 농업경영대학, 오르후스의 요스트스로이 에코빌리지, 뫼른너파켄의 시니어 코하우징, 스웨덴 말뫼시의 주거시범단지 등이다.
이 일정 중 김 군수는 ▲네델란드의 바헤닝엔 푸드밸리와 ▲스마트팜 단지인 바른드스 DC, ▲덴마크 농업 직업교육에 주목하고, 농업보조금 등의 금전적인 지원이 아닌 전문농업컨설턴트의 컨설팅과 전문농업인경영자격의 까다로운 심사, 중소기업이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부분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세계4대 식품클러스터 가운데 한 곳인 『바헤닝엔 푸드밸리』는 바헤닝엔 대학을 거점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곳으로, 글로벌 식품기업의 자사와 연구소 1,400여 개가 집중돼 있다. 이곳에서는 70만 명의 고용, 연매출 63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다. 농업역량을 혁신시킬 수 있는 정책을 세우는 특화된 농업대학을 중심으로 식품 관련 글로벌 기업이 단지화되어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및 수출을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바렌드스-DC』는 간척지에 세운 스마트팜 직접화 단지로, 기후변화에 영향이 적은 대형유리온실 밀집단지다. 주로 파프리카, 토마토 등 원예작품을 재배하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하 2.4km의 온수로 난방을 해 30%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밖에도 빗물을 이용한 양액 재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아무나 농업에 종사할 수 없는 나라’로 통하는 덴마크에 있는 대표적인 농업전문학교 중 하나인 『달룸대 농업경영대학』에는 농업 종사자를 위한 농업직업교육과 고급과정인 농업경영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군수는 “FTA, 고령화, 농업 인구감소,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 역시 경쟁력을 갖춘 경영인 배출과 강소농 육성, 무한경쟁에 대비할 수 있는 작목전환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가평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직접적인 농업보조금 보다는 자립형 강소농 육성, 무한경쟁에 대비하는 작목 선택 등 농업구조개선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기 군수는 FTA 체결 등으로 약화되는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촌마을의 고령화, 농업인구 감소,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추진을 위해 20일부터 28일까지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선진국의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한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촌 발전의 정책모델 발굴’을 목표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 것으로, 농업선진국들을 방문해 경영 및 지원정책을 두루 살폈다.
주요 일정으로는 20일 네델란드 바헤닝엔 푸드밸리의 농식품 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인 바른드스 DC 및 덴마크 오덴세의 달룸대 농업경영대학, 오르후스의 요스트스로이 에코빌리지, 뫼른너파켄의 시니어 코하우징, 스웨덴 말뫼시의 주거시범단지 등이다.
이 일정 중 김 군수는 ▲네델란드의 바헤닝엔 푸드밸리와 ▲스마트팜 단지인 바른드스 DC, ▲덴마크 농업 직업교육에 주목하고, 농업보조금 등의 금전적인 지원이 아닌 전문농업컨설턴트의 컨설팅과 전문농업인경영자격의 까다로운 심사, 중소기업이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부분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세계4대 식품클러스터 가운데 한 곳인 『바헤닝엔 푸드밸리』는 바헤닝엔 대학을 거점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곳으로, 글로벌 식품기업의 자사와 연구소 1,400여 개가 집중돼 있다. 이곳에서는 70만 명의 고용, 연매출 63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다. 농업역량을 혁신시킬 수 있는 정책을 세우는 특화된 농업대학을 중심으로 식품 관련 글로벌 기업이 단지화되어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및 수출을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바렌드스-DC』는 간척지에 세운 스마트팜 직접화 단지로, 기후변화에 영향이 적은 대형유리온실 밀집단지다. 주로 파프리카, 토마토 등 원예작품을 재배하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하 2.4km의 온수로 난방을 해 30%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밖에도 빗물을 이용한 양액 재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아무나 농업에 종사할 수 없는 나라’로 통하는 덴마크에 있는 대표적인 농업전문학교 중 하나인 『달룸대 농업경영대학』에는 농업 종사자를 위한 농업직업교육과 고급과정인 농업경영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군수는 “FTA, 고령화, 농업 인구감소, 급격한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 역시 경쟁력을 갖춘 경영인 배출과 강소농 육성, 무한경쟁에 대비할 수 있는 작목전환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가평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직접적인 농업보조금 보다는 자립형 강소농 육성, 무한경쟁에 대비하는 작목 선택 등 농업구조개선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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