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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쿠바 전통음악을 코앞에서 즐기다

by PMN-박준규 2014. 9. 20.

- 쿠데렐라, 가평서 24일 7시30분에 하우스콘서트 열려

-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쿠바 전통음악을 연주자의 전용공간인 무대에 앉아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 ‘쿠데렐라’ 공연이 오는 24일(수) 오후 7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 군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한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져 소통하는 음악콘서트로, 연주자의 전용 공간인 무대에 관객들이 앉아 불과 1~2m 거리에서 음악을 관람한다. 이로써 관람객은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한 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연주자는 관람객들의 표정 및 호응도를 가까이서 느끼며 소통하는 연주를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열적이고 다이나믹한 리듬이 특징적인 쿠바음악을 연주하는 ‘쿠데렐라’가 참가해 다양한 타악기와 함께 구성한 쿠바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이날 연주는 Piel Canela, I still believe, A baila cha cha cha 등 12곡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더 많은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9명의 멤버들이 쿠바전통음악을 전하는 쿠데렐라가 방문해 격렬한 쿠바음악을 들려준다. 더욱이 관람석이 아닌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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