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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통

2014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어떨까?

by PMN-박준규 2014. 9. 14.


▲ 제10회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료사진.

 

올해로 11회 째를 맡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의 개막일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회까지의 총 누적 관람객이 140만 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된 자라섬재스페스티벌. 올해는 개막일인 3일이 개천절이라 첫 날부터 많은 관객들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엔 조용한 지역 가평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엔 온 동네에 음악이 퍼져 즐거워진다. 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은 자라섬 중도 무대 A,B에서 유료로 공연 되지만 자라섬 일대와 시내 곳곳에서는 무료 공연들이 기간 내내 펼쳐지기 때문에 무료 공연장 주위는 다양한 음악들이 울려 퍼져 활기를 준다.
 
올해 역시 많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돼 개막 전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막일인 3일 개막식 이후 중도무대A(유료)에서는 THE YELLOWJACKETS
(옐로우자켓)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3일간의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앞서 밝혔듯이 중도 무대 A,B 에서는 유료공연이 펼쳐지고, 자라섬 일대(자라섬캠핑장입구, 자라섬오토캠핑장 내, 자라섬다목적운동장, 이화원 등)와 시내(가평역, 가평(구)역, 읍사무소)에서는 무료공연이 3일 동안 펼쳐진다. (전체 일정표)
 
또한 주최 측은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페스티벌 기간 (3일-5일까지) 동안 임시 (셔틀)버스를 편성해 운영한다. (셔틀버스신청하러가기)
 
페스티벌 초기에는 외지행사로 인식돼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등 적었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이젠 군민들에게 자부심까지 갖게 하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런 이유들이 `2014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어떨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지도 모른다.

/ 박준규 기자 (pmnnews@pmnnews.com)

... 계속

▲ 제10회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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