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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건강교실, 주민 건강생활에 든든한 버팀목

by PMN-박준규 2016. 3. 23.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호응 높아

 
 

 

현대화되고 서구화되는 생활 및 식생활의 변화로 비만, 만성질환자가 증가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가평군이 새봄을 맞아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소통과 통합의 물꼬를 터 질병 없는 건강사회를 이뤄가고자 헬스 케어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군민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어린이건강 체험교실 운영으로 문을 연 헬스 케어 건강교실은 S라인(요가)교실, 라인댄스교실 개강에 이어 4월에는 S라인 웰빙 운동까지 이어지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심을 끄는 것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지식을 향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데 보탬을 주기 위한 이 교실은 직접체험을 통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 교실은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구강보건실, 아토피 관리실, 운동 및 영양 플러스실 등으로 구성해 각 실을 이동하며 분야별 체험과 교육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개인보건위생 관리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간 10월까지 진행
된다.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S라인(요가)교실도 호응을 받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체력증진실에서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씩 12주 동안 진행하는 이 교실은 체질량지수 25kg/㎡이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1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요가교실은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3기까지 운영된다.
 
주민 운동 실천율 향상과 비만예방 및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는 S라인 웰빙 야간운동이 4월부터 펼쳐진다. 이 운동은 주민참여 활성화와 편의 도모를 위해 가평종합운동장과 청평면사무소에서 주 3회 저녁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실시된다.
설악면은 지역특성을 살려 송산리와 신천리 마을회관에서 연령에 맞는 실버스트레칭, 국선도 등이 주민이 선택한 시간에 진행된다.
 
S라인 웰빙운동 1주차에는 사전 체성분 측정을 통해 맞춤운동을 지도하고 사후에는 체성분 평가를 실시함으로서 주민욕구를 충족하고 만족도를 높여 나가게 된다.
 
한곳에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많이 오는 허리, 어깨, 팔 통증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짬짬이 오피스 체조 교실도 운영된다. 지난1월부터 보건소에서 화․목요일 아침 10분 동안 운영해 호응을 받은 이 교실은 허가민원과, 경제과 등의 신청으로 5월20일까지 운영되고 5월23일부터는 농업정책과, 환경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실은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발목, 무릎, 허리 등의 하체스트레칭과 손목, 어깨, 목 등의 상체스트레칭 그리고 세라밴드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강한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상승하는 긍정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군민건강생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노력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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