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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3월 한 달 봄맞이 환경정비활동 전개

by PMN-박준규 2016. 3. 8.

- 묵은 때 벗겨내고 싱싱함과 상쾌함을 채운다

 
 
 
 

 

칙칙한 묵은 때를 벗겨내고 싱싱함으로 탈바꿈하기위한 봄맞이 청결활동이 시작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였던 각종쓰레기와 먼지 묵은 때 등을 벗겨 깨끗하고 싱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환경정비활동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가로, 공원, 관광 및 행락지 등에 대한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결활동과 시설정비 등이 병행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싱싱함을 묻혀내는 데는 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군 장병 등이 참여해 생활주변, 골목길, 도로, 철도 하천, 산림 등 곳곳에서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가드레일, 반사경, 안내판 등 시설물에 대한 청소활동이 전개돼 생동감을 선사하게 된다.
 
§농‧산촌 및 도심지역
풍년농사기반을 이루고 토양오염을 방지함은 물론 도심지역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농‧산촌 지역에서는 폐비닐, 폐 영농자재와 물밑에 가라앉아 쌓인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거둔다. 도심에서는 공한지, 공원, 버스정류장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보수‧점검, 잡초제거, 청결활동이 전개된다.
 
§도로 및 광고물분야
도로시설물의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전 구간 도로를 일제 점검한다. 도로파손, 침하파손, 과속방지턱 등의 노면 상태를 점검해 보수를 실시하고 노상적치물 등을 제거한다.
 
도로교통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떨어뜨리는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헤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도 정비한다. 불법으로 설치한 영업주에게는 계도 후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후 무단 설치하는 영업주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교통분야
도로이용자의 불편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중앙선 등 차선도색 상태를 확인하고 택시 승강장, 버스정류장 등의 청소상태와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점검해 정비하고 전철역, 터미널, 관광지 등의 안내판, 시설물 등도 꼼꼼한 청소활동으로 묵은 때를 벗겨낸다.
 
§안전분야
위험요소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의 낙석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85개소의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짚-라인, 캠핑장 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도 확인해 안전조치를 강구한다.
 
또한 비상시에 대비해 대피시설, 급수시설, 경보시설 등 주민 안전보호시설의 전기, 수질, 조명상태를 등을 점검해 상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이밖에도 학교, 군부대, 등산로 주변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소공원과 짜투리 공간에는 봄꽃을 심어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시가지와 도로변에는 노면청소차, 다목적 차량, 소형트럭 등을 투입해 제설제로 사용됐던 모래와 각종 쓰레기 등을 제거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상큼한 기분으로 봄을 맞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이 활동에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싱싱함과 상큼함이 묻어나는 사람중심의 녹색생활환경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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