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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농작물재해보험가입으로 안전핀 마련

by PMN-박준규 2016. 3. 8.

- 가평군 보험가입비 80%지원

 
 
 
2010.9월 곤파스(KOMPASU), 2012년 8월 볼라벤(BOLAVEN)은 폭우와 함께 강풍을 동반하면서 한반도를 강타하여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이다. 태풍은 주로 2~3년 주기로 가을철에 발생해 과수와 하우스 등에 적지 않은 피해를 가져온다.
 
가평군은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수, 시설작물, 농업용 시설물 등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받는다.
 
가입 가능한 품목은 사과, 배, 단감, 시설작물 파프리카, 장미 등 21종과 단동하우스, 연동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 2종이다. 이 가운데 사과, 배 등 과수 5종은 오는 3월25일 까지며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은 11월30일까지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보험대상 작물을 1000㎡(300평)이상 경작하고 보험가입금액이 300만 원 이상 인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보험료는 정부와 도‧군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특정위험보장상품은 태풍(강풍), 우박피해에 따른 과실 손해를 주 계약으로 보장하고 봄, 가을에 발생하는 동‧상해 및 집중호우로 인한 과실손해와 태풍(강풍), 지중호우로 인한 나무손해는 특약으로 보장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은 농가가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예고 없는 각종재해에 대비하여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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