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안전컨설팅으로 안전복지터전 마련

by PMN-박준규 2015. 7. 20.

- 80여 가구 전기재해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망이 확보돼 안전복지터전이 마련됐다.
 
가평군은 주민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 및 정비서비스사업을 마쳐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경제·환경적 여건으로 안전에 소홀해지기 쉬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 상위계층의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해 생활안정을 보장함은 물론 자립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8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안전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2개월여의 컨설팅을 마무리한 이번사업은 다기능 계측기, 비접촉식 온도계. 대기전력 측정기 등 계측기를 동원해 정밀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총298건의 개·보수를 실시해 각종 전기재해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차단기 노후로 인한 접촉 불량과 단자 풀림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 누전차단기와 배선차단기 108개를 교체해 화재요인을 원천차단했다. 뿐 만 아니라 불량배선기구와 고효율 등기구 등 114개도 새로 바꿔 주거환경개선을 이루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특히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와 협력해 취약기구를 대상으로 전기기구의 안전점검 및 정비와 병행해 안전교육도 전개함으로서 전기로 인한 화재와 감전, 정전 등 생활안전위해요인을 추방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기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복지 터전이 마련됐다″며 ″경기북동부지사와 지속적인 협조로 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차적으로 관내 전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확대해 안전문화를 뿌리내리고 군민의 재산권과 권익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