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도서관, 청소년 독서교실 운영

- 21~24일까지, 디지털문화 기반 자기표현 능력 신장 프로젝트

- 디지털 시대 맞춤형 인재 위한 특별한 여름 독서교실 ‘눈길’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사회적 교류 확장 및 디지털 문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글쓰기 프로그램이 청평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디지털 세상에 나를 외치다-디지털 비빔밥 글쓰기 교실’이라는 주제의 여름 독서교실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추진, 접수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 비행학교’의 저자 김무영 작가, PR 기획전문가 강병필 (주)삼호산업 전시사업본부 본부장, 네이버 블로그 「개토리의 견생역전」운영하고 있는 진병환 청소년 블로거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폰, SNS, 앱 등 디지털 매체에 대한 특성소개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등 활용법까지 다양한 특성들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를 견학해 미디어 심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자기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정보 소비자에서 정보 생산자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맞아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 맞는 자기표현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청소년 문화에 주축이 된 디지털 문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