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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이호선 교수 초청, 부모를 위한 강좌 열어

by PMN-박준규 2015. 4. 21.

- 제50회 『가평-아카데미』 22일(수) 15시 개최

- “부모도 사랑 받고 싶다”…고백으로 ‘짝사랑’ 벗어나기 유도
 
 
  

‘부모는 늘 자녀에게 주는 존재여야 한다’라는 부담감이 떨치고 상호이해와 사랑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가 22일(수)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가평군은 ‘가평-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초청해 ‘부모도 사랑 받고 싶다’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부모는 늘 희생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아이들에게도 자각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완벽할 수 없는 부모가 아이에게 고백하는 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로써 자식과 가족을 위한 책임과 의무로, 항상 부담을 갖고 있는 부모들이 오히려 아이에게도 고백하며 상호 사랑을 공유하는 관계를 유도할 수 있는 관계기술을 전한다.
 
또 자녀의 성공은 자녀의 몫으로 맡겨 부담을 주지 않으며 부모 역시 실망 혹은 허탈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에듀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전임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강사는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등의 전문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명지대 겸인교수로도 활동하며, 노인상담, 노화와 영성, 노인상담론, 노인과 노화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부모의 일방적인 희생과 사랑이 아닌 아이들과 서로 주고받으며 더욱 활기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팁을 전하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 더욱 생기 있는 가족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의 : 평생학습팀 (☎580-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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