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가평] 편의점 안정상비의약품 유통관리 나서

by PMN-박준규 2014. 7. 29.

- 가평․청평․설악 등에 소재한 총 35개소 편의점 대상

- 행락철 대비 ‘안전상비의약품’ 포장‧유통 상태 점검
 
 

 

가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군내 35개소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비의약품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가평 11개소, 설악 8개소, 청평 11개소, 하면 3개소, 북면 2개소 등 총 35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어린이용타이레놀정 및 현탁액 등 타이레놀 4종류, 어린이 부루펜시럽, 판콜에이 내복액, 판피린티정,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신신파스아렉스, 제일쿨파프 등 총 13종이다.
 
이들 의약품에 대해 약품별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의약품의 용기포장 개봉판매 여부, 약품의 유통기한 준수 등 유통관리에 대해 점검하고, 12세 미만인 어린이에게 판매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판매되고 있는지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판매자에게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약사법규 위반 등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여행객이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24시 편의점에 대한 유통관리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점검으로 안전상비의약품의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 군민 및 여행객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1월 15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을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판매점 취급자에게도 판매를 허용해 휴일이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들 점포는 대한약사회의 판매자 교육을 수료하고 위해의약품차단 시스템을 갖춰야 판매가 가능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