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 마를 새 없었던 1900년대 초중반 우리네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배성혜 저자의 장편소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을 동시 출간했다.
두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로부터 8·15해방, 6·25전쟁에 이른다. 특히 질곡의 삶을 견뎌낸 여인들의 이야기가 눈물겹다.
‘그 여자의 눈물’에서는 아버지로 인해 남자에 대한 증오심과 불신감에 가득 찬 여자가 두 남자로 하여금 사랑이 회복되는 이야기를 그렸고, ‘엄마의 비밀’에서는 조선땅에 아들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일본인 여성과, 자신의 친아들은 아니지만 성심을 다해 길러낸 조선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성혜 저자는 역사가 잊히는 게 안타까워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 에피소드는 어느 집안에서나 겪었을 법한 일들이고, 주인공의 모습은 주변에 한두 명씩은 있을 만한 인물이다. 세밀한 요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취재했다.
‘그 여자의 눈물’, ‘엄마의 비밀’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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