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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올 겨울 눈(雪)걱정 던다

by PMN-박준규 2014. 11. 26.

- 제설준비완료, 양질의 도로서비스 제공에 최선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한 제설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가평군은 저기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올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과 예방위주의 동절기제설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재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폭설 및 한파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중점을 둔 제설대책은 악천후에도 안전한 도로상황을 유지해 양질의 도로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건설행정력을 집중한다.
 
가평군 제설대책본부가 중심된 제설대책은 빛고개, 개누리 고개 등 간선도로 취약지점 10구간 15.5km에 대한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24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작업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을연결도로는 민간 트랙터에 부착된 제설기를 활용하고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39개 노선 등 60개 노선 353km에 대해서는 민·관·군의 공조로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면도로 등에 대해서는 자율봉사단을 구성하여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자율방재실천의식 향상을 꾀해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도로변에 모래주머니 설치와 함께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등 2천146톤을 확보하는 한편 제설장비 24대,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78대 등에 대한 가동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최상의 도로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국지성 폭설에 대비하고자 기상정보 파악 등 징후 감시를 강화하고 강설이 예보되면 24시간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설에 대비한 선제대응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우러 질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완료하고 추진함으로써 교통 및 이동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폭설이 내릴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눈은 내가 쓸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겨울청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상황실운영 등 사전대비태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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