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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소통과 감성 교감으로 섬김 통로 만든다

by PMN-박준규 2014. 11. 4.

- 관심법으로 민원인 마음 사로잡고 치유도 얻는다

 
 
 
 

 

모든 직업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서비스해야 시대에 접어들었다. 빠르고 편리하고 공정함을 넘어 고객의 감정까지 만족시키는 세상이 된 것이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민원인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줄 수 있도록 친절한 마인드 탈바꿈을 시도한다.
 
이는 민선6기 들어 군민의 뜻을 바로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주민 섬김을 실천해 행복한 가평,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이루고 주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에 발맞춰 군은 친절은 군민의 행복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신속하고 공정하며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과 감성을 아우르는 친절 마인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통과 감성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는 서비스를 받는 주민과 민원인, 제공하는 공무원 등 양측 모두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쌍방향시책이다.
 
우선 친절교육에 대한 변화다. 그동안 이뤄져 왔던 일반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제3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경험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유쾌함을 선사하기 위한 연극관람이다.
 
이는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의 마음이 편치 않고 즐겁지 않으면 민원인에게 친절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공무원 스스로 즐겁고 웃게 해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친절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3일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드라마콘서트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란 연극을 관람한다.
 
이 콘서트는 민원인과 공무원과의 갈등을 주제로 한 연극으로 과장되고 우스운 행동과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돕는 가슴 찡한 이야기로 역어졌다.
 
특히 꽁트, 슬랩스틱,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막을 내리면 ′첫인상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등 진정한 친절이 무엇인지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친절에 대한 강한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뿐 만 아니라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는 공무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어 고질민원과 빗나간 민원인 권리의식에서 오는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친절에 대한 진정성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친절교육, 업무스트레스 해소, 업무연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섬김을 실현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에 접어든 가평군은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가평건설에 동참하는 통합된 에너지를 결집시킨다다는 방침아래 품격 있는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 민원인과 소통법, 민원안내 데스크 등을 운영하며 주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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