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 체험형 현장교육 호평’
가평군이 인구늘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특수시책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귀농·귀촌 희망시민 교류사업 MOU를 체결한 후,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견학 및 영농체험 등의 현장실습 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연계하여 벤치마킹, 귀농·귀촌 컨설팅, 지역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체험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4개월 동안 6회에 걸쳐 진행된 귀농·귀촌 교육에는 서울시민 2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주말에 열린 7차 교육에도 50여명이 참가해 관내 농가에서 친환경 벼 재배방법, 쌀의 종류 및 영양, 포장 및 판매, 홍보방법, 오색현미 강정 만들기 등 식생활 체험활동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또 꽃식초 만들기 등 6차 산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귀농·귀촌 정착과정 이야기, 조언, 상담 등 선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려줌으로서 평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한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며 관심도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서울시민은 “귀농하면 단순히 벼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귀농 선도 농가를 방문하면서 농업에도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고 어떤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알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에게 현장적용이 가능한 체계적인 영농정착 기술교육과 현장 실습 및 체험, 갈등해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가평군에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비 귀농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에 만전을 기울여 귀농·귀촌 선호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군의 매력을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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