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속에서 행복을 나누는‘숲속목공교실 피노’를 운영한다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숲속목공교실 피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목공수업으로 나무에 대한 이해, 생활소품 만들기, 산림치유프로그램, 목공 박물관 견학 및 작은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밖 청소년 10명으로, 오는 25일까지 꿈드림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우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목공교실은 이달 30일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운영된다.

 

가평군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 협력을 비롯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