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개 시·군 5천여명 참여, 9월 27일부터 3일간 가평개최’
가평군이 경기도 31개 시군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18회 경기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우수 민간체육시설 사용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가평일원에서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바둑, 배드민턴, 마라톤 등 9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에 군은 9개 종목에 22개의 경기장이 필요할것으로 파악, 공공체육시설 중 부족한 일부 경기장을 해소하고자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의 주요시설인 축구, 테니스, 볼링, 야구 등 4개 경기장 사용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에덴성회 이명선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이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우수한 민간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문화, 예술, 체육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신뢰와 협력을 이뤄나가기로 협약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오늘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에덴성회선교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향후 우리군이 스포츠 투어리즘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대회기간 5천2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역경제도 활기가 넘쳐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최적의 환경 제공을 위해 군 체육회, 숙박업소, 음식점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전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열린 제2차 경기행정발전협의회에서 2017년 제18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개최지로 가평군이 최종 결정된바 있다.
가평군은 축구, 야구 전용구장과 다목적 경기를 할 수 있는 체육공원과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매년 18개 전국·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매년 2만 5천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가평은 서울에서 40분이면 닿는 접근성과 고속도로, 전철, 준고속열차가 운행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연결돼 전국 어디서든 찾기가 편리하며 "캠핑·생태·레저 등 녹색상품을 연계하는 등 사계절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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