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이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샵

- ‘1박 2일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가평군은 각 마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발상의 전환과 선진지 견학, 공동체 함양 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천시 00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6개 읍면 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고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워크숍 첫날인 8일에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이우인 기획감사실장과 김도훈 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부터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 및 정신건강, 자살예방 등에 대한 특강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둘째 날에는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도 마련되는 등 이번 워크숍은 짧은 기간이지만 단순교육에서 탈피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강 및 현장탐방 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이장연합회 오연석 회장은“민‧관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지역리더인 이장들이 미래지향적인 군민의식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오 회장은 "이장들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서 가평의 밝은 미래를 엿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화합을 위해 앞장 서 일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김성기 군수가 초청, 특강을 통해“군정 발전을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장들은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로서 이장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