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하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기업 진입 확대를 위해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을 열고 12일(수) 개소식을 개최했다.
* ‘소셜캠퍼스 온’은 입주팀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결정 - 소셜캠퍼스는 소셜벤처의 권역별 성장 거점을 의미, 온은 따뜻하다는 의미의 온(溫)과 지속적으로 활동 중임을 의미하는 온(ON)의 중의적 의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밸리의 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 사회적기업 투자자,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소셜캠퍼스 온(溫)이 제공하는 창업지원 공간 및 멘토링·네트워킹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기권 장관, 홍익표 의원, 김완배 경실련 공동대표, 안재웅 YMCA 전국연맹유지재단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오광성 원장 등이 참석하여 ‘소셜캠퍼스 온’ 서울의 출발을 축하했다.
‘소셜캠퍼스 온 서울’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로써 개소되는 12일부터 창업입주공간·협업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셜벤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 사회적기업 창업 관련 강좌 개설 등 열린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단계·업종 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사회적기업 관련 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셜캠퍼스 온 서울’에는 고정된 사무공간을 활용하는 50팀,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20팀이 입주하여 총 70팀이 기업 운영을 하게 되며, 중간평가 및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기권 장관은 “‘소셜캠퍼스 온 서울’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배출하여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정부는 청년층의 사회적기업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올해 서울·부산·전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소셜캠퍼스 온’ 9개소를 조성하여 전국에 사회적기업 창업을 통한 도전과 혁신의 바람이 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소식 후‘소셜캠퍼스 온 서울’ 7층 ‘소셜라운지’에서 청년 사회적기업가들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 및 창업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격려했다.
자료제공: 고용노동부
'- 사/단/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 ‘배터리 절감 기술’ 전국망 적용 (0) | 2017.04.14 |
---|---|
서초구 최대 판자촌 ‘성뒤마을’ 친환경 복합개발 (0) | 2017.04.13 |
자율차 미래도로 정책방안 연구검토 착수 (0) | 2017.04.12 |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0) | 2017.04.11 |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시행령 (0) | 2017.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