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급 31명・2급 10명 … 전체 중 82% 합격 쾌거
가평군에서 50명의 지역농업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총 4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체 교육생 중 82%의 합격률로 이들은 앞으로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전도사로 관내 농가들의 스마트폰 이용 및 SNS 마케팅 확산을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6일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식에서 이들에게 직접 수료증 및 자격증을 전달하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준 자격증반 모두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 “SNS 등 모바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시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평군 농업인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역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갈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지난 5주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가 하는 일에서부터 블로그 마케팅, 마케팅 글쓰기, 카드뉴스 마케팅, 검색등록 서비스 이용법, 유투브・카카오・페이스북・핀터레스트・구글서비스 활용방법 등 폭넓은 마케팅 기법을 배웠다.
이후 3월 30일 시험을 거쳐 1급 31명, 2급 10명까지 총 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SNS 및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실생활 및 사업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 발급하는 국가민간자격증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승인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발행한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2014년 8월 가평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를 창립하고 컴퓨터 50대 규모의 최신 전산교육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사이버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들 교육생은 관내 농가와 농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돕고 있으며 ‘가평군 제1기 SNS파인너트기자단’으로도 참여해 지역의 농업자원과 맛집, 주요 관광지, 가평군정 홍보까지 폭넓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됐던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및 SNS를 활용할 수 있는 주민이 크게 늘어나 관내 농산물 및 관광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더욱이 이번에 교육생들은 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앞으로 주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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