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스포츠강좌이용권’ 홍보

- 스포츠강좌이용권, 만5세~18세 취약계층 유소년 대상 매월 8만원까지 지원

 

 

가평군이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도 건전한 여가활동인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태권도, 합기도, 검도, 헬스, 수영 등의 강좌비를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구 내 만5세~18세까지의 유소년으로, 매월 8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or.kr)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유·소년들이 보다 쉽게 체육공간에 접근해 활력을 찾고 한층 더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기르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