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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모두를 풍만한 감성의 가을로 초대한다

by PMN-박준규 2014. 9. 30.

- 10월은 일년 간 가꾼 예술ㆍ문화의 결실을 맺는 달

- 거장들 모이는 재즈페스티벌부터 시민 함께하는 연극제까지 ‘풍성’
 
 
 
10월, 가평 곳곳에서 펼쳐지는 각종 예술ㆍ문화공연 및 축제가 더없이 풍만한 감성의 가을로 초대한다.
 
세계적인 재즈거장과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축제인 ‘제11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자라섬과 가평시내, 가평역 등에서 펼쳐진다. 유로무대뿐 아니라 곳곳에서 펼쳐지는 무료무대까지 준비돼 있으니 자유로운 재즈선율 맘껏 즐길 수 있다.
 
10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은 ‘제8회 가평예총 종합 예술제’가 가평체육공원 분수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3일 개막식에 앞서 sprout 합창단, 풍물단, 고적대, 취타대, 단군행차 재현행사 등의 퍼레이드가 군청 앞에서부터 시작해 문화예술회관까지 이어져 본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밖에도 미술협‧국악협‧문인협‧음악협‧연극협‧사진협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그리고 경연대회까지 갖가지 행사가 3일간 펼쳐진다.
 
17일(수)부터 19일(금)에는 가평읍 북한강변로 729-187 연극인의마을에서 연극인들의 공연과 더불어 가평군내 초중고 연극반 20여개의 공연과 지역주민들의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1/10회 어설픈연극제’가 열린다. 더욱 친근한 행사임을 알리기 위해 ‘어설픈’이란 단어를 선택했으나 결코 어설프지 않은 연극공연이 이어진다.
 
‘1/10’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을 응용한 숫자로 10년 안에 연극으로 가평이 새로운 문화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주최 측의 각별한 믿음이 담겨져 있다.
 
5일은 조선중기 가평군수를 지낸 한호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선생의 명필을 후세로 이어갈 역량 있는 서예인들이 기량을 뽐내는 자리인 ‘제5회 석봉 한호선생 전국휘호대회’가  가평체육관에서 열린다.
 
10월 역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공연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6일(월) 오전 10시에는 북한에서 예술인으로 활동하다 탈북한 여성들로 구성된 ‘평양통일예술단’이 가평문화예술회관을 찾아와 북한노래와 춤을 선보여, 예술 분야로 통일을 먼저 이뤄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7일(화) 오전 10시에는 가평문화예술회관에 젊은 타악그룹 붐붐이 찾아와 묵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연주를 선보인다.
 
음악과 미술이 결합해 아름다운 창작예술로 관개을 초대하는 뮤엔의 ‘샌드애니메이션과 팝페라의 여행’은 조종도서관에서 11일(토) 오후 5시에 펼쳐진다.
 
청평5일장터가 열리는 12일(일) 오후 2시에는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무용단의 전통문화예술 ‘가무악으로 풀어보는 재미난 세상’ 공연을 펼친다.
 
가을의 정취를 충족시켜줄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챔버가 17일(금) 오후 7시 청평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모아 ‘작은 열린 음악회’를 연다.
 
또한 팜매직이 복화술, 도브매직, 일루전링, 스케치북 매직, 코인 매직, 포스터 마술, 버믈매직 등 다양한 마술쇼를 펼치는 ‘사랑의 매직콘서트’를 꽃동네 은총의집에서 18일(토)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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