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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쳐

by PMN-박준규 2014. 9. 29.

- 풀코스 1위 남자 노명진 씨‧여자 구현경 씨 수상

 
 
 
 


가평 종합운동장과 가평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7회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가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레이스를 마쳤다.
 
가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에 각각 신청한 코스에 차례로 출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신현배 부의장, 최기호 군의원 등도 군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가평군리틀야구단 소속 선수 19명도 선수 복장으로 5㎞ 종목에 참가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가평 청평중학교 원어민 교사인 쉴라(여)는 5㎞ 종목에 참여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김동욱 씨와 이현 씨 부부도 12개월 된 태양 군을 유모차에 태워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또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63토끼 A팀을 비롯해 2위 가톨릭마라톤, 3위 63토끼 B팀, 4위 새천년마라톤, 5위 63토끼 C팀 등 단체 참여자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한편 풀코스 남자전 1위는 2시간 46분 54초를 기록한 노명진(49·중랑구청) 씨가 수상했으며, 여성부는 3시간 25분 10초의 기록을 세운 구현경(50‧서울 산수주륜 소속) 씨가 수상했다.
 
하프코스는 김용범 씨가 1시간 16분 16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수상했으며, 여성부는 1시간 35분 29초로 들어온 최순규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10km코스 남자부에서는 이규용(36분 00초) 씨가, 10km코스 여성부는 김은화(46분 17초)가 각각 1위로 입상했으며, 5km 코스는 남자부 유재량씨와 여자부 이현 씨가 각각 1위로 들어왔다.
 
 
* 풀코스 남자 : 1위 노명진(2시간 46분 54초), 2위 이장래(2시간 47분 28초), 3위 정해욱(2시간 58분 48초), 4위 신동식(2시간 58분 48초), 5위 이은보(2시간 59분 08초)
 
* 풀코스 여자 : 1위 구현경(3시간 25분 10초), 2위 박인숙(3시간 26분 25초) 공동 2위 김봉의, 4위 김현주(3시간 34분 33초), 5위 이현미(3시간 44분 5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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