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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묵은 때 벗기고 상큼함 이뤄낸 녹색수호자

by PMN-박준규 2016. 3. 28.

-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잣 고을 가평군 상면지역 클린(clean)공간 이뤄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산소탱크지역 가평 땅이 묶은 때를 벗고 클린공간을 이뤄냈다.
 
축령산, 조종천 등 천혜의 수림(水林)자원과 잣, 포도 등 하늘이 준 자연식품의 주산지인 가평군 상면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민․관․군 정화활동이 전개돼 클린(clean)고을을 이뤄냈다.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였던 각종쓰레기와 먼지, 묵은 때 등을 벗겨 깨끗하고 싱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날 청결활동에는 대한민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강한친구들인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2970여 장병들이 참여해 하천과 들, 농경지 등에 묵은 때를 벗겨내 상큼한 환경을 이뤄냈다.
 
잣 고을 상면지역을 클린공간으로 이뤄내는 데는 수기사 장병들이 축을 이루고 주민과 기관단체, 군(郡)의 힘을 보태져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수기사 장병들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자 관광지역인 상면 곳곳을 다시 찾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든다는 자세로 태봉리, 봉수리 일대에서는 마을 주변과 주요도로변, 교차지점 등에서 폐비닐, 폐 영농자재를 걷고 쓰레기를 치우고 안내판, 시설물 등도 보수해 안전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수기사 예하 승포여단은 22일 UN이 지정한 세계물의 날과 연계해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1급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장병교육과 함께 상동천 구석구석에 쌓인 각종 쓰레기 5톤을 수거해 청정하천을 이뤄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상민 일병은 전우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칙칙했던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해 내 마음까지 후련해 졌다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사단 군수참모 김우영 중령은 ″쾌적한 정주환경과 녹색터전을 보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청정가평의 자연을 가꾸고 삶터․일터․쉼터를 이뤄 가는데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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