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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최우수상

by PMN-박준규 2015. 12. 24.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최우수상


- 프로그램 운영 및 직원 친절도 좋은 평가 받고  태교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생애 독서교육 제공 ‘눈길’
 
 
 
 


가평군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15년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격년으로 시행되는 이 평가는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ㆍ단체를 선정해 시상 및 포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일반시 16곳, 도농복합시군 15곳)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봉사대상인구수, 사서증가율, 우수 프로그램 등 8개 평가지표를 통해 서면평가, 현지 확인 및 설문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도농 복합시에서는 가평군이, 일반시에서는 동두천시가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가평군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사서직원의 친절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량평가 부문에서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가평군립도서관 4개소는 회원 자격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통합도서서비스인 책-이음, 도서택배 서비스인 해피-북, 유관기관의 단체대출 확대 등 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휴관일을 대폭 줄여 주민의 배움과 쉼터를 위해 노력했던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활용도 돋보였다. 일예로 도서관을 통한 다양한 독서모임 및 평생학습 활동을 위한 도서관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인 ‘꿈, 뜀, 맘, 락’은 참여율뿐만 아니라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현재 ‘평생독서’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태교독서교실부터 시작하여 ‘내 생애 첫 책’ 사업, 초등 및 청소년을 위한 ‘진로독서교실’,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어르신을 위한 ‘은빛독서나눔이’ 사업까지 전 생애에 걸친 독서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관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창의․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결과”라며 “새해에도 군민의 풍부한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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