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전영준 형사제2부장검사, 김행석 창원보호관찰소장, 이장현 신용회복위원회 마산지부장, 법사랑창원지역연합회 보호복지위원 협의회 조인순
위원장, 경남지부 류우현 보호위원연합회장, 화정산업(주) 등 22개 구인업체,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구직참여대상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남지역에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위기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1:1 구직상담 및
채용면접, 구직자 증명사진 인화 서비스, 이력서 클리닉 등을 통해 즉석에서 채용이 가능하도록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박람회 참석을 통해
신용회복 상담, 법률 상담, 의료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각각의 자리가 마련됐다.
전영준 형사제2부장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 1회 희망플러스 허그일자리 취업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이렇게 많은
업체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 여기 계시는 모든 참여자 분들이 오늘 면접을 잘 봐서 취업에 성공을 하길 바란다.”라고 하며
“취업박람회를 빛내주기 위해 힘쓰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행석 창원보호관찰소장은
“취업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우리 보호관찰소에서도
대상자 취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한 사람에 취업은 자립을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든 참여자들이 오늘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OO
대상자는 “내가 면접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항상 나를 따라다니던 전과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마음 편하게 취업활동도 할 수 없었다. 오늘
내가 원하는 업체에 면접을 잘 봐서 꼭 취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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