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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 오픈

by PMN-박준규 2015. 9. 22.


경기도가 도와 도내 31개 시·군·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포털서비스를 시작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3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주민 대피시설, 어린이보호구역, 캠핑장 현황 등 도민 관심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데이터 316종을 우선 개방한다.
 
공개된 정보는 소방재난안전·교통건설환경·관광문화체육 등 9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우리지역 데이터 찾기, 데이터 시각화, 인기 주제별, 주간(월간) 인기 순’ 등 다양한 검색 정보를 제공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예를 들면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공공 체육시설, 모범음식점, 여행업체, 낚시터 현황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족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응급 의료기관, 청소년 복지시설 현황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역사·관광지 소개, 추천코스 등과 같은 동영상,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트위터·페이스북·네이버 등 계정만 보유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활용 갤러리, 개발자 공간, 자료실, 묻고 답하기 등을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와 함께 시스템을 활용하는 사용자간의 소통 공간도 제공한다.
 
이성호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데이터 개방서비스가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기업 및 예비창업자·학생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하면 IT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 번이 끝이 아니라 고품질·고가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발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데이터드림 오픈을 기념해 10월 9일까지 약 3주간 ‘옥의 티 찾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를 방문해 오타나 오류뿐만 아니라 불편사항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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