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가평 농·특산물 마케팅 시동

by PMN-박준규 2015. 8. 24.

- 기관·단체·기업 등과 대규모 간담회 개최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이 담긴 가평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이 본격 추진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농민의 땀과 정성을 먹고 자란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판로를 촉진하기 위한 기관·단체·기업 간담회를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사과, 포도, 쌀 등 가평의 대표적인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를 확대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인지도 상승은 물론 착한 소비를 확대해 나가고자 계획됐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6일 하면 신상리 ○○캠핑장에서 서울 강남구, 은평구, 성남시, 광명시 등 자매도시와 삼성생명, 기아자동차,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리아 에셋 투자증권 등 자매결연 기업 관계자와 농업경영인, 군 관계자 등이 60여명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가평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신선도를 확인하고 상생(相生)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식회와 재배 농가방문 및 일손 돕기 활동도 진행한다. 이는 올해 과일 작황이 좋아 과일들이 동시에 홍수 출하돼 값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소비확대와 판매신장을 이루려는 전략이 담겨있다.
 
올해 과일시장은 마른장마로 단맛이 높아진데다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수입과일에 밀려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국산과일시장이 인기를 되찾으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소비가 늘어나면서 홍수출하가 전망된다. 폭염과 가뭄 등 날씨 등의 영향으로 숙기가 늦어져 출하시기가 지연되고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8월 하순경부터 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돼 시세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가평군은 착한소비를 통한 농특산물의 안정인 판매를 위해 직거래 확대를 농산물유통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장함은 물론 인지도 상승과 잠재적인 구매력을 자극해 소비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가평 농·특산물이 우수성은 널리 알려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브랜드 가치향상을 이뤄가고자 전철역앞, 고속도로 휴게소, 관내 관광지, 한강문화장터 등의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착한소비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맞이, 추석맞이, 계절별 시즌상품 이벤트 등을 통해 가평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확산하며 판매다변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농·특산물은 자연의 순수함과 청정함, 안전함이 담긴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