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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공무원 비상근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by PMN-박준규 2015. 8. 24.


 

지난 20일 발생한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해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상황과 평시근무제가 운영되며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가평군은 21일 오전 자치행정, 안전재난 등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군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임을 확인하고 불안감 해소와 유사시 주민보호를 위한 대비책과 대응책에 점검하는 등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오전부터 각 실·과·소 및 읍면, 단위사업소에 이르기까지 비상 근무조가 편성돼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대피 및 경보시설, 안내체계 등을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지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로 구호물품지원방안, 중점관리자원 운영, 차량통제계획 등을 점검하고 충무계획을 재확인 했다. 또한 주민불안감을 추방하고 동요를 예방하기 위해 불안 심리를 안정화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지역이 가진 방위역량을 한데 모아 민·관·군이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등으로 촉발된 남북의 긴장상태는 가평지역의 직접적인 경기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말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이화원 등 주요관광지는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마트 등에서의 라면과 물 등 생필품 판매량도 평소와 같은 판매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일촉즉발의 군사적 위기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춰가고 있다″며 ″주민여러분들은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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