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중에 20억 대박을 터트린 6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5일, 로또 663회
추첨직후 각종 언론을 통해 ‘로또 정보업체 20억 1등 조합배출, 실구매 여부 확인 중’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그리고 17일, 해당업체는
60대 남성 남도훈(가명)씨가 로또 1등 20억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가 리치커뮤니케이션즈에 1등 당첨영수증 사진을 보내온
것이다.
로또 663회 1등
당첨번호는 ‘3, 5, 8, 19, 38, 42’번이었다. 남씨가 공개한 영수증에는 수동으로 구매한 1등 당첨번호 6개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남 씨는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여름휴가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자세한 후기는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로또 수동 당첨자들이
눈에 띄게 늘면서 온라인 로또 정보업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로또 정보업체를 통해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당첨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1등 당첨 영수증 사진을 공개하거나 신분을 가린 상태로 인터뷰에 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로또 659회
1등 당첨자인 50대 남성 신철호(가명)씨는 해당 업체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로또 1등에 당첨됐으며 동일한 번호로 2장을 구매해 당첨금을 두
배로 받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로또 1등 당첨금은
13억원. 그는 2장의 1등 당첨용지를 가졌기에 기존 당첨금의 두 배인 26억원을 손에 쥐게 된 것이다.
이처럼 로또 1등 당첨자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은 로또 정보업체의 철저한 회원 신변보호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회원 중에 로또 1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이 나오면 가장 먼저 연락을 취해 실제 로또를 구매
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당첨영수증, 당첨금 수령영수증, 당첨금 입금통장 등 여러 방식을 거쳐 1등 당첨사실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검증된 로또 1등 당첨 회원만 4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로또 663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를 받고 구매까지 성공한 남도훈(가명)씨 외에도 2등 당첨번호를 받은 김지은, 박정순, 이혜미(가명)씨의 실구매 여부도
확인 중이며 그들의 구매가 확인 되는대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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