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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생활밀착형 을지연습 추진

by PMN-박준규 2015. 8. 11.

- 가평군 민·관·군·경 통합방위 에너지 역량 결집

 
 
 

가평군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하고 다지기위해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시동원계획, 전시행동절차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생활밀착형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국지도발대응훈련과 주민대피훈련, 사이버공격대비 훈련 등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17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와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국가위기역량과 총력안보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위기대응 훈련도 실시된다. 18일 오후 상수도사업소에서 민·관·군 100여명이 참여하는 독극물 및 폭발물 테러를 가상한 대테러 진압 및 복구, 경계 강화훈련이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에는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민방공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긴급차량 기동, 주민대피 훈련 등이 전개돼 전시행동요령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시키게 된다.
 
이 연습훈련은 전시 및 국가비상사태, 재난·재해 등 긴급사태 발생을 가정해 관련 기관단체의 역량 강화 및 협조체제 구축과 숙달을 위해 가평군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군은 지역이 가진 방위역량 한데 모아 실질적인 연습으로 비상대비역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자 12일 군청회의실에서 가평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의 역량을 결집하고 훈련 상황을 점검해 성공적인 연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점검 보완하고 주민 안전의식을 상기시켜 총력안보태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 보완해 공무원들의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튼튼한 국가안보는 국민모두가 참여하고 지켜갈 때 보장된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안전과 안보의식의 생활화로 강건한 국가를 이뤄 가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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