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초, 관내 교원 대상 수업공개 및 협의

 - 2015 찾아가는「창의적 수업방안과 수업성찰·나눔 협의회」실시-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는 7월 13일, 관내 초등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창의적 수업방안과 수업성찰·나눔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협의회는 교실 개방과 사례 공유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창의적 수업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5월부터 12월까지 3권역(가평·북면권, 청평·설악권, 상·하면권)별 초등교원이 1회 이상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성찰·나눔 협의회를 열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상면초는 4학년 담임 윤수진 교사가 담당 장학사 및 상·하면권 교원을 대상으로 수학과 수업을 공개하였다.
 
이날 수업 주제는 4학년 1학기 ‘막대그래프’ 단원으로, 사전에 텔레비전, 인터넷, 휴대전화 사용 실태와 관련하여 학생들 스스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공개수업에서는 이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막대그래프를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윤수진 교사는 “가평 배움의 공동체 연수를 들으면서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며 “그래서 아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배움이 실현될 수 있는 수학 과목을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수업공개 후에는 ‘수업성찰 및 나눔 협의’가 이어졌다. 협의는 청평초 김옥기 수석 교사가 사회를 맡아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날은 특별히 가평교육지원청 원은희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김현석 장학사가 참석하여 협의의 밀도를 높였다.
 
상면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교원 간 공감과 소통으로 수업문화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공유된 수업모형 및 수업코칭 기법을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