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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안심보육환경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추진

by PMN-박준규 2015. 6. 23.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보육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가평군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맞춤형보육시범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맞춤형보육시범사업은 기존의 어린이집 이용과 가정양육으로 이원화되었던 보육정책을 이 사업을 통해 종일형, 반일형, 일시보육 등으로 서비스 지원방식을 다양화해 부모들의 보육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육부담을 덜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가평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0~2세)하거나 가정양육(만0~2세, 36개월미만)중인 영아가구가 대상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의 영아의 경우 필요에 따라 종일형, 반일형(양육보조금 5만원지원), 일시보육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이용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중인 영아가구의 경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시범사업 참여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시범사업기간동안 일시적으로 만1~2세(12~35개월)아동에 대해 5~10만원 인상된 양육수당이 지급된다.
 
맞춤형보육시범사업은 가평군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지원 확대 등 보육에 많은 투자와 관심도가 높고 수도권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과 함께 친환경적인 개발로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이 타시·군에 비해 높은 점 등이 평가되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가평군, 김천시, 서귀포시 등 전국 3개 지자체에서만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보육정책이 마련돼 안심보육환경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을 위해 대상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부모의 가정양육과 보육서비스이용 요구에 대한 정책만족도 조사를 위해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문 의 : 여성가족팀(☎580-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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