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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뭄 극복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by PMN-박준규 2015. 6. 17.

강원도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이 부족함에 따라 6. 16일 자연재난, 농업, 생활용수 담당부서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분야별, 단계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가뭄피해 대응 조치에 돌입한다.

 
도내 금년도 강수량은 161.6㎜로 평년대비 50%에 불과하고, 6월 하순까지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시군에서는 모내기, 고랭지 무·배추 등의 밭농사 파종 지연과 모내기 후 물마름, 밭 작물 시들음 등의 농업피해 발생되고 있으며, 11개 시군 29개 마을에는 생활용수의 운반 및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농업용수대책반, 생활용수대책반, 소방급수지원반 등을 구성하고, 1군사령부, 강원지방경찰청 등 지역 군부대, 경찰관서와 함께 민·관·군 협조체제를 가동, 가뭄에 따른 분야별 피해상황에 따라 인력·장비 등을 적기에 지원 하는 등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로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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