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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클린활동이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유전자

by PMN-박준규 2015. 6. 17.

- 잣고을 상면 주민 환경정화와 쓰레기 다이어트 돌입

 
 
 

 

안전하고 건강하며 미적 문화적으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축령산, 조종천 등 천혜의 수림(水林)자원과 잣, 포도 등 하늘이 준 자연식품의 주산지인 가평군 상면이 17일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크린(clean)잣 고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싱싱함과 푸르름을 선사하기 위해 실시된 환경정화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200여명 참여해 10여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주민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무공해 청정지역을 이루고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이장, 새마을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와 공무원 등이 실정에 맞게 지난 1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도로변, 골목길, 하천변 등 곳곳에 숨은 청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는 역동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변 잡초와 버스승강장 등을 닦아내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손길을 미쳐 클린 잣 고을 상면을 이뤄냈다.
 
특히 상면은 클린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소공원, 도로변, 계곡, 하천, 마을공터 등에서 매월 정화활동을 지속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가꾸는 자조(自助)정신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매립지부족, 처리비용증가, 환경오염 등을 줄여가기 위해 쓰레기 다이어트 운동도 병행한다.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회의와 모임, 교육 등을 활용해 쓰레기 감량사업 및 재할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을 홍보하고 실천을 확산해 나감으로서 재사용, 재활용 등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스스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합을 다져 행복한 가평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 참여 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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