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행복한 출산과 양육 ‘노하우’를 전하다

by PMN-박준규 2015. 6. 5.

- 가평군, 출산과 건강한 가정생활 위한 ‘저출산 워크숍’ 열려

- 저출산 인식개선 및 웃음치료 통한 양육스트레스 해소 눈길
 
 
 
가평군건강지원센터가 행복한 출산 그리고 양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특별한 워크숍을 주민대상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올해부터 양육환경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입양 축하금을 상향한 데 이어 건강지원센터 주관으로 한 주민대상의 ‘저출산 워크숍’ 프로그램을 구성,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참여대상은 가평군내 모든 가족으로, 사전 등록한 가임여성(15세~49세) 및 배우자 50여명을 비롯해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출산 인식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비용 혼례문화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점점 낮아지는 출생률에 대한 원인과 유형에 대해 안내, 그리고 양육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웃음치료까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중요한 노하우를 집약해 전달했다.
 
특히 양육부담에서 오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출산장려정책제도와 혜택 등 출산과 양육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4년 전국 총 출생아 수는 43만5,300명으로 전년(43만6,500명)보다 1,200명(6.3%) 감소했으며, 가평군의 2014년 출생아 수는 총 366명으로 전년(362명) 대비 1% 상향 됐다. 하지만 전국 평균 출생아수의 0.08%정도로 매우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안을 적극 마련해 가고 있다.
 
특히 군은 자녀출산 및 입양 축하금을 상향해 둘째는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려 지급하고, 셋째는 200만원에서 500만원, 넷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만 5세 이하 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아이 갖기 원하는 부부를 위한 난임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결식아동급식 지원, 한부모 가정 교육지원 등 보육환경개선과 건강한 아동 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를 비롯해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개선 방안을 추진해 가고 있다.
 
 
문 의 : 가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582-9902)
 
 


 


댓글